서울마라톤 기념품 발표!! 아디다스 운동복

지난번 포스팅에서 다룬 서울마라톤 정보에서 기념품을 어떤 것을 주는지가 발표되지 않아서

추후에 포스팅을 하기로 했는데, 서울마라톤에서 엄청 좋은 패키지의 기념품을 발표했다!

 

등록하는 패키지별로 기념품들이 조금씩 다른데 돈을 더 많이 내면 더 많은 기념품을 주는 것 같다.

 

들어가기에 앞서서 먼저 요약을 해보자면,

챌린지 패키지 (40,000), 하이 에너지 패키지 (30,000)-> 완주 시 아디다스 티셔츠 2개 + 제로그램 라면 팬 스페셜 에디션

라이트 패키지 (15,000) -> 아디다스 티셔츠 1개

 

먼저 챌린지 패키지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참가자들에게 해당되는데 기념품은 다음과 같다.

챌린지 패키지 기념품

완주 시, 아디다스 티셔츠 2개에 라면 팬, 아미노바이탈, 올게인 프로틴과 메달이 주어진다.

풀과 하프코스는 여러 번, 여러 명(최대 4인)이 나누어 뛰어도 완주로 인정이 된다고 하니, 한 번에 오래 뛰지 못하거나, 친구들이랑 같이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다음은 내가 참가할 하이 에너지 패키지이다.

하이 에너지 패키지 기념품

챌린지 패키지에서 아미노바이탈만 제외된 패키지인데, 하이 에너지 패키지도 완주 시에 아디다스 티셔츠를 2개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다음은 라이트 패키지 기념품 내역이다.

라이트 패키지 기념품

라이트 패키지는 자유 거리를 뛰는 거라 따로 완주 기준이 없다. 그래서인지 완주 시에 제공되는 추가 기념품이 없고, 아디다스 티셔츠 하나에 라면, 메달만 기념품으로 받는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챌린지 (4만 원), 하이 에너지(3만 5천 원)에 두 개의 아디다스 티셔츠는 정말 나쁘지 않은 구성이다!! 다른 허접한 티셔츠가 아니라 공식 후원사가 아디다스이기에 이렇게 좋은 구성으로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디다스 티셔츠 두 개에 3만 오천 원이면 충분한 가치라고 생각이 든다. 완주 시 추가로 하나를 더 주는 시스템이라 목표 거리 달성 동기부여를 더 올려 줄 수 있을 것 같은 주최 측의 아이디어도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단점으로 보일만한 것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디다스 티셔츠의 색깔이다. 설마 저 하늘색을 주진 않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홈페이지를 다 뒤져본 결과 색깔에 대해선 정보가 따로 없었는데, 하늘색이 아닐까 추측한다...

하늘색이면 밖에 입고 나가기 정말 애매한 색깔인데.. 여름철 밤에 러닝 할 때 주로 입어야겠다.

 

라면 팬은 자취하는 1인 가구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라면용으로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냄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라면 포트를 하나 살 까 고민도 했었는데, 이번에 라면 팬을 받는다면 밤에 야식 먹을 때나 잘 쓸 수 있을 것 같고, 같이 주어지는 열라면을 먼저 끓여 먹어 봐야겠다.

 

사이즈는 기준표를 참고하면 된다. 피니셔 티셔츠가 완주 시 제공되는 티셔츠다. 

티셔츠별 사이즈표

 

3월 14일 화이트데이 10시에 시작되는 서울마라톤 예약에 성공적으로 신청해서 받은 제품들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10km를 달리려고 계획 중인데 한 달 남짓 한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달려서 원하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봐야겠다!